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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로 나가는 길은 거의 막히다 싶이 되었고 국내여행도 감염자 발생 숫자가 낮아져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낮아져서 그나마 개인 방역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면서 국내 여행은 다닐 수 있는 상황은 되었다. 해외 여행을 못나가니 국내 한 항공사에서는 공항을 출발해서 국내 항로를 한바퀴돌고 다시 출발한 공항으로 돌아오는 상품도 내어 놓아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잠재된 사람들의 여행에 대한 욕망은 참다참다 어느 한곳으로 분출 될 수밖에 없는데 아직은 코로나가 너무나 많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내에서도 이국적 풍경으로 해외에 나간거 같은 풍경을 연출 할 수 있는 국내여행지를 소개해본다.


인천. 대청도 해안사구

 

대청도는 서해바다에 위치한 섬으로 인천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4시간 정도 걸리는 섬이다. 대한민국 최북단의 섬 백령도 바로 아래에 있는 섬이다. 예전에는 14-5 시간을 걸려서 갈 수 있었던 섬이었는데 지금은 쾌속선으로 4시간이면 간다. 그렇게 멀리 떨어진 섬이다 보니 자연경관의 훼손이 적어 아름다운 천혜의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섬 북동쪽에 있는 옥죽포 모래 사막은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나 볼 수 있는 드넓은 모래사막으로 자연적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이국적인 풍경의 해외같은 국내여행지 중 한곳이다. 모래사막 한가운데 낙타 조형물을 만들어 놓아서 이국적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대전 상소동 산림욕장

 

남대전ic 근처에 위치한 상소동 산림욕장은 2003년 대전시에서 조성항 산림욕장으로 많은 나무들과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림욕하기 안성맞춤인 산림욕장인데 이곳이 이국적인 풍경의 해외 같은 국내여행지인 이유는 바로 돌탑과 우거진 산림들이다. 

마치 태국의 치앙마이 사원 앞을 걸어가는 듯 산림이 가지런히 서있고 그 주변에 이쁜 돌탑들이 있어서 동남아 태국 거리를 걷는 기분과 많은 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도 마음껏 체험할 수 있어서 이국적인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손꼽히는 이유이다.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국내여행지로 꼽고 싶다.


제주. 용머리 해안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앞 쪽에 있는 사암지대로 용암 불출과 바다의 수만년에 걸쳐 생성된 해안으로 바다쪽으로 용의 머리가 굽이쳐 가는 듯한 모양이라 용머리 해안이라고 한다. 제주에서도 이름난 곳이라 이미 많은 분들이 방문 했을 곳이지만 마치 그랜드캐년의 협곡 같이 웅장하지는 않지만 해안가의 아름다운 절경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이색적인 풍경의 해외 같은 국내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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