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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21년 창원 진해에서 개최하던 군항제가 올해는 전면 취소 한다고 창원시청에서 발표 했습니다.

매년 벚꽃 나들이 명소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진해(현. 창원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해 군항제를 전면 취소하였습니다. 1963년 부터 한번도 취소 되지 않고 이어지던 군항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취소 되었습니다.

창원시는 군항제 취소와 더불어 벚꽃명소인 경화역, 여좌천, 안민고개, 내수면생태연구소 등 벚꽃 명소들 모두를 전면폐쇄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진해를 방문해도 차로 지나가면서 길가에 있는 벚꽃은 볼수 있더라도 예전처럼 경화역에서 사진 찍고 여좌천 로망스 다리를 데이트 코스로 가기는 어려울 꺼 같네요

진해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셨다면 계획을 수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필자 역시 매년 봄꽃 시즌이 되면 부산에서 진해 통영 까지 벚꽃 여행을 자주 갔었는데 올해는 일단 보류 하기로 했답니다.

직접 현장에 가서 벚꽃을 볼 수는 없겠지만 올해는 랜선으로 사진으로 나마 여좌천 경화역에 핀 벚꽃을 대신 해야 하겠네요.

꽃구경은 제때 가지 않으면 볼 수 없는데 이렇게 벚꽃 시즌이 지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내년에는 꼭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진해 군항제 뿐 만 아니라 전국 많은 축제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해 여행 창원 여행 차로 지나가면서는 볼 수 있을 텐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숨은 진해 벚꽃 드라이브 코스 살짝 한 곳 알려 드릴께요. 

창원역에서 창원성산구청까지 이어지는 창원대로는 벚꽃이 대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라 차를 타고도 보기 좋은 곳이고 창원 대로 남쪽 공단이 많이 있는 공단로 역시 벚꽃이 많이 피어서 차를 타고 보기 좋은 곳입니다. 아쉬운대로 진해 창원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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