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단지 낮에도 이쁜데 밤에는 더 이쁜 경주 벚꽃 드라이브 코스

경주는 갈때마다 변하는 거 같아요. 최근에는 황리단길이 유명해져서 황리단길 첨성대 동궁과월지만 가다가 봄 벚꽃 하면 경주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유명한 경주보문단지 벚꽃 드라이브 코스 소개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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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는 예전에는 수학여행을 많이 갔다고 하는데 필자는 그 세대는 아니라 잘 모르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여행을 가도 사실 보문단지는 많이 가지 않았습니다.

경주에는 볼거리 들이 너무 많아서 여행가면 1박2일도 짧게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봄날 벚꽃 드라이브를 간다면 경주 보문단지 만한 곳은 없는거 같아요.

보문단지 안에 큰 호수 보문호가 있는데 호반광장 주변을 걷는 것도 좋고 힐튼호텔 바로 앞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 그 연못 앞에 보문정이라는 정자 주변도 벚꽃이 피면 너무 아름다워 좋아요.

낮에는 경주 여기 저기 다른 곳을 둘러보고 숙소를 보문단지에 잡아서 식사도 하고 주변 벚꽃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밤이 되면 보문단지 벚꽃길은 조명이 밝혀지면서 더없이 아름다운 벚꽃길을 보여줍니다.

보문단지에서는 원래 매년 벚꽃축제를 개최했었는데 올해는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제는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항상 사회적 거리를 두고 마스크는 필수 인거 아시지요. 안전하게 벚꽃 드라이브 나들이 할 수 있는 경주 보문단지로 여행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