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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영화들을 어것 저것 둘러보다가 우연히 클릭하고 보게된 영화~ 언더 더 스킨, 주연은 스칼렛 요한슨입니다. 지난해 결혼이야기에서 너무 연기를 잘해서 믿고 보는 배우 중 한사람이 되었습니다. 

고민없이 클릭하고 보는데 영화의 90%는 크게 대사나 사고 없이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메인스토리는 식량이 고갈된 외계행성에서 지구로 식량을 구하러 보낸 외계생물체가 로라~ 라고 하는 여자의 몸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여자가 바로 스칼렛 요한슨이지요. 로라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로라의 몸에 들어가서 트럭을 몰고 영국 스코틀랜드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거리를 헤매는 남자들을 유혹해서 남자들을 죽이게 되는데요.

그렇게 점점 더 많은 남자들을 잡아먹으... 아니 죽이면서 어느날 로라는 자신을 다정하게 대해주는 남자를 만나면서 여자의 감정을 가지게 되면서 점점 더욱 혼란스러워 하는데요.

극 중 로라가 남자들을 유혹해서 잡아먹.... 아니 죽이는 장면이 다소 외설~ 스칼렛 요한슨의 나체 신이 많이 나와서 이 영화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별점을 주고 평가를 써놓은 것을 보면 무언가 느껴지게 되는거 같아요

지루하더라도 꼭 끝까지 보시길 바랍니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느낌과 내용들이 영화 마지막 5분에 거의 대부분이 나오니까요. 필자는 언더 더 스킨을 다보고도 몇분 멍~ 하니 생각하게 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대사도 몇마디 없이 스칼렛 요한슨 역시 연기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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