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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잔잔한 영상미가 너무 아름다운 영화 한편 추천합니다. 2021년 1월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을 영화로 각색한 영국 영화입니다.


미망인 여자 주연은 캐리 멀리건이 연기 했는데 그녀는 위대한 개츠비에서 데이지 역할로 나왔고 원래 이 배역은 니콜 키드먼과 케이트 블란쳇이 물망에 올랐으나 일정이 안맞아 캐리 멀리건이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유물을 발굴한 발굴자 역할은 랄프 파인즈는 바로 해리포터에서 볼트모트  경으로 나왔죠. 그래서인지 더 디그에서 볼 만한 것이 바로 배우 들의 연기 입니다.

극의 전개는 그리 극적이거나 반전이거나 하지 않지만 영상미와 원작 소설은 읽지 못했지만 각색이 아주 잘 된 영화입니다. 

2차 세계대전 대공습 직전의 어수선한 영국의 동부 노벅지역을 배경으로 젊은 나이에 전쟁으로 군인이었던 남편을 읽은 미망인(캐리 멀리건)이 자신 소유의 땅을 발굴 하면서 스토리는 진행됩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3대를 이어 유물 발굴 작업현장에서 발굴자로 일한 바실 브라운(랄프 파인즈)은 발굴하다 땅에 파묻히는 사고에도 포기하지않고 발굴 작업을 이어가는데요.

그의 신념대로 발굴작업은 앵글로색슨시대 바이킹의 배무덤을 발견하게 되고 처음에는 큰 유물이 안 나올거라고 하던 박물관 직원과 고고학자이 발굴 작업을 이어 받게 되는데요.

역사적인 유물을 발견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런 발굴 작업을 이어가는 과정도 쉽지 않다는 것을 잔잔하게 보여주는 영화 더 디그는 사실 큰 스토리 라인은 없지만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가 잔잔하게 들어가 있는 넷플릭스 추천 영화 입니다.

 

아래 사진이 실제 주인공인 미망인 이디스 프리티 그리고 바실 브라운의 사진입니다. 그들의 발굴 작업으로 발견된 유물들은 실제 대영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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