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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신박한 소재의 일본 코미디 왓챠 영화 하나 소개 합니다. 서바이벌 패밀리 라는 제목의 영화인데요.

어느날~ 일본 전체가 알수 없는 이유로 정전이 되고 전기 제품의 사용도 불가능 하게 됩니다. 정체불명의 정전 사고에 스즈키 가족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습을 다소 코믹하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주연은 코이나타 후미요 일본에서 인기 많은 중견 배우이죠. 필자는 키무라타쿠야의 히어로 드라마로 일드를 보기 시작했는데요. 그 히어로 드라마에 나온 분이죠. 어리숙한 노총각 사무관역으로 나왔죠. 그리고 후카츠 에리도 유명한 여배이죠. 이 영화에서는 다소 망가진 엄마 역으로 나옵니다.

 

결국 스즈키 가족은 도쿄를 떠나 친정집이 있는 가고시마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기 시작하는데요. 궁금해서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가고시마 해변까지 빠른 길이 총 1240km가 나오더군요. 가고시마는 큐슈(후쿠오카가 있는 섬) 에서도 최남단에 있는 도시입니다. 필자는 7년전 여행으로 가보적이 있는데 완전~~ 시골입니다.

 

 

전기가 없는 세상 자동차도 움직이지 않고 식자재가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되면서 먹을 것을 구하는게 가장 큰 일이 되는데요 특히 물을 구하는게 어려워지자 정재수 까지 마시면서 버티는데요.

 

긴 피난길에 어느 시골마을에서 한 노인의 도움을 받고 식량도 얻게 되는데요. 도시와는 달리 농촌 마을에서는 전기가 없이도 농사짓고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긴~~~ 여행? 피난길에 많은 고생을 했지만 힘들게 외할아버지가 사는 가고시마에 도착하고 이후 내용은 스포일할 수 있어서 생략합니다. 

 

시간 때울때 볼 만한 코미디 영화이고 오랜만에 일본 영화도 보고 좋아하는 일본 배우도 볼 수 있었던 좋은 영화였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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