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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옛이름 충무 왠지 김밥을 맛있을거 같은 통영이다. 강구안 앞바에서 바라보면 왼쪽에 솟아있는 남망산 언덕 위 통영시민문화회관이 보인다. 그 옆에 있는 남망산 조각공원이 있다. 근처 동피랑 서피랑도 같이 둘러보러 가는 여행 코스 중 하나인데 이번에 통영시에서 시예산과 국비를 60억원 들여서 남망산 디지털 테마파크를 조성하였다. 이름은 디피랑이라고 지었는데 근처 동피랑과 유사하게 이름 지은거 같다. 통영에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남망산 디지털 테마파크 소개해본다.


10월 16일 오픈을 예정으로 하고 있는 통영 남망산 디지털테마파크는 낮에는 수려한 바다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디지털 산책로를 조성해서 첨단 조명과 신기술을 접목한 야간 디지털 체험 공간을 조성하였다.

통영시 보도자료 참조

통영시민문화회관 벽을 아름답게 장식한 조명은 통영출신 자개장인의 작품을 이미지 조명으로 연출한 것이라고 한다. 남망산 숲길을 걸으면 레이져를 쏘고 숲속이 반짝이는 조명들로 아름답게 일렁이는 파도를 연출해서 색다른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통영시 보도자료 참조

통영의 대표 여행 코스였던 동피랑 서피랑의 벽화들은 2년마다 지워진 부분을 보수해야 했는데 지워진 벽화를 모티브로 디피랑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통영시 보도자료 참조

통영시 예산과 국비 25억을 포함 총 60억 원을 들여 조성한 남망산 디지털 테마파크는 낮에는 산책로로 개방하였다가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유료로 운영하는 입장료가 만5천원(성인기준)이라고 한다.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입장료가 조금 과한듯 하기도 하다 근처 진주 남강 유등축제도 몇 년전 입장료를 받으면서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자체의 관광산업 투자도 좋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공원에 국민이 돈을 내고 들어가는 아이러니한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거 같다. 어느정도 유지에 필요한 입장료라면 모르겠지만 15,000원이라는 돈이 과연 일반 시민의 눈에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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