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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매화원동마을 순매원 매화꽃 절정 시기는 바로 이번주부터입니다. 매화꽃은 매실나무에 열매를 맺기 전에 꽃이 피는 시기가 바로 이른 초봄 3우러 초순인데 이번주 3월 5~6일 부터 다음주 3월 14~15일이 절정이 예상됩니다.


원동 매화마을 순매원은 입장료가 있는데 (2천원) 매화꽃을 보는데 아깝지 않은 비용이지요. 매화꽃을 보러 매실 농장을 찾는 이유는 매실농장에서는 과실을 많이 열리게 하기 위해 매실나무를 낮고 넓게 가지치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매화나무들이 빛을 넓게 골고루 받아서 꽃도 많이 열리고 그래야 매실도 튼실하게 많이 열려서 매실 농장에서는 매실 수확을 하고 나면 그렇게 가지 치기를 한다고 합니다.

낮고 넓게 퍼진 매실나무의 매화꽃은 마치 솜사탕처럼 이쁘게 피어서 관리를 안해주는 매실나무보다 훨씬 매화꽃이 이쁘게 피는 거라고 합니다.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도 역시 그렇게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이쁘게 매화가 피는 것이고 또 다른 봄철 매화꽃 명소인 양산 원동마을 순매원도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매화 명소 입니다.

봄에 딱 2주 정도 짦게 피는 매화 꽃은 짧은 시즌 탓에 항상 구경을 가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주차부터 구경하는데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면서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느긋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경남 양산 원동매화마을은 기차로도 갈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색다른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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