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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이나 주말에 티브이를 틀면 가장 많이 나오는 예능이 트로트인것 같습니다. 일부에선 지나친 트로트 프로그램에 이제는 식상하고 재미 없다는 의견도 많은데요.

2019년 전국을 강타한 트로트 열풍의 시작은 미스트롯이었습니다. 우승자 송가인씨는 유명한 트로트 가수가 되어서 현재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요.

 

 

그후 미스터 트롯, 미스트롯 시즌2도 현재 방송하고 있고 다른 방송사에서도 줄줄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방송사 마다 조금씩 컨셉들을 다르게 하고는 있지만 시청자인 필자의 눈에도 거의 대부분 프로그램들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최근에는 트로트 방송은 거의 보지 않고 채널을 돌려 버리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티브이를 많이 보게되고 젊은 층은 아무래도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다른 매체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TV프로그램에서는 아무래도 시청 타겟을 중장년층으로 높일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트로트 프로그램의 홍수 시대에 대박 히트를 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이 있지요. 사장님 마음담아 사장님 마음대로 운영한다는 윤식당에 이어서 윤스테이까지 대박 시청률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윤식당의 메인PD인 나영석 PD는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꽃보다 청춘, 신서유기, 알쓸신잡 까지 많은 예능을 연출하고 있는데 대부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CJ 대표 예능 PD가 되었습니다.

 

연예인들이 시골 집에서 세끼 밥을 해먹고~ 낯선 외국에 가서 한식당을 열어서 식당을 하고 이제는 한옥 민박을 열어 외국인을 대접하고~ 별것 없는 소재와 아이디어 들로 새로운 예능을 선보이는데요. 트로트에 질려버려 있지만 필자는 윤스테이 윤식당은 재방송까지 챙겨 볼정도로 애정하는 예능프로입니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 PD님들도 많은 노력은 하시겠지만 좀 더 다양한 소재의 예능과 아이디어로 프로그램 제작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다른 방송에서 대박 났다고 비슷하게 만들어 방송한다고 시청자들이 보는 그런 시대는 지났으니까요. 앞으로 더 다양한 예능 TV프로그램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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