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제부터 하루 종일 딴나라 대선 얘기로 어수선하네요. 오늘은 이번 주말 찾아 갈 만한 한적한 비대면 여행지 11월에 걷기 좋은 산책 길 소개 해보겠습니다.


충남 부여 - 백마강길

부여군에서 조성한 백마강길은 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총 24km코스인데 오늘 소개할 코스는 그 백마강길중 2번째 백제보길입니다.

부소산성 앞을 굽어 흐르는 금강 줄기를 따라 조성된 백제보길인데 4대강 사업과 연계해서 조성된 장미터널과 찔레터널등 이색적인 터널들이 조성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금강8경중 하나인 천정대 백제보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를 주고 있으며 또 전망타워에서 백제의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북 안동 - 유교문화길 2코스

안동에 조성된 유교문화길은 안동의 자랑인 유교 선비 문화가 담겨있는 명소들을 둘러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총 103km의 걷기 좋은 길입니다 그중에 제 2코스는 안동 하회 마을을 둘러서 걷틑 13km코스입니다.

안동한지에서 출발해서 병산서원을 거쳐서 현회삼거리 까지의 코스인데 중간에 부용대에 올라서 하회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숨은 재미도 있는 코스입니다.


강원 횡성 - 호수길 5구간

일몰이 아름답기로 현지인들 사이에 소문난 곳이었는데 횡성군에서 걷기 좋은 호수길로 조성하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횡성호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인공호수 입니다 그호수를 따리 조성된 호수길 5구간은 일명 가족길이라고 해서 많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길을 걷다 보면 망향의 동산이라고 있는데 인공호수 매몰마을의 실향민을 위한 거라고 하네요. 산림욕장 등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가을을 한껏 느끼면서 조용히 걸을 수 있는 11월 걷기 좋은 길이었습니다.


728x9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