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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고즈넉히 걸으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세조길

 

단풍을 보려면 주로 산으로 가야하는데 최근에는 산아래에서도 볼 수 있는 힘들게 산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단풍 명소가 많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산 정상에서 보는 단풍과 산 아래에서 보는 풍경은 다르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기 때문에 산아래 단풍 명소를 많은 사람들이 찾아갑니다.

 

세조길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가는 길을 말하는데 이 길은 원래는 2차선 차도 였는데 그 차도 옆에 생긴 산책길을 2016년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15세기 조선의 왕 세조가 즐겨 찾았다는 속리산 법주사 길이라고 오래전부터 알려지면서 세조길이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사실 이 세조길은 사시 사철 아름다운 산책길입니다. 경사가 거의 없고 평탄하게 만들어진 길이나 남녀노소 편하게 걸으면서 속리산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충북가볼만한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속리산 정상에 있는 문장대는 세조가 문신들과 함께 와서 시문을 읊었고 속리산 초입에 있는 소나무에는 정이품 관직도 내렸다고 하는 세조와 속리산은 많은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그만큼 산세나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저 역시 속리산 문장대 에도 여러차례 올라봤고 법주사에도 자주 방문 할 정도로 즐겨 찾는 단풍 명소 충북 가볼만한 곳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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