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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의 거장 이탈리아 출신 엔니오 모리꼬네가 6일(현지시각)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하였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엔니오는 낙상으로 대퇴부 골절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별세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1928년 이탈리아 로마 출신으로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트렘펫을 전공하고 이후 작곡가에 재입학했고 졸업 후 영화 음악 작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964년 이탈리아 출신 감독이자 스파게티 웨스턴으로 유명한 레오네 감독이 연출한 '황야의 무법자'의 음악을 작곡하면서 유명해 졌고 이후 '석양의 무법자''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건맨''석양의갱들' 까지 수많은 영화 음악 작업을 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시네마천국''미션' 으로 유명했습니다 55년간 500여 편의 영화 음악을 만들며 한스 짐머와 존 윌리암스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음악 거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카데미와는 인연이 없어서 몇차례 음악상 후보에 오르기는 했지만 번번히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7년 10월 내한 공연을 했으며 2011년 5월 데뷔 50주년 기념으로 다시 한번 내한공연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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