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 제작비 150억 칸 영화제 초청작 드디어 개봉

커피 파는 도깨비 공유 배우가 열차에서 좀비를 물리치는 부성애 가득했던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4년 만에 영화 "반도"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중간에 몇편의 애니메이션과 영화 "염력"을 제작했지만 이번영화 반도는 150억 제작비에 칸영화 제 초청작으로 더욱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부산행을 시작으로 사실상 한국형 좀비 영화가 많이 나왔다고 할 수 있죠 부산행 이후 창궐 넷플릭스의 킹덤과 최근 개봉한 살아있다 등이 한국형 좀비 영화의 흥행을 입증하는 영화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반도에 더욱 큰 기대가 갑니다

이제는 꽤 높은 수준으로 올라온 한국 형 좀비 영화들은 한국 관객들에게 인기있는 미국 좀비 드라마 시리즈인 워킹데드에 길들여진 관객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면 흥행이 어렵다는 여론과 관객들은 수준에 부합해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그 결과 나오는 좀비 영화들은 흥행에 큰 성공을 올리고 있습니다

반도 동영상

 

좀비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좀비들의 개연성과 좀비 연기일것입니다 무턱대고 소리지르고 나오는 그런 유치한 영화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관객들은 외면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휴먼스토리가 연결이 되어야지 관객들은 2시간의 시간동안 집중하고 좀비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스트리밍 사이트를 찾을 겁니다 이번 영화 반도는 다시 한번 부산행의 휴먼스토리가 담긴 한국형 좀비 영화가 완성되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나온 기자 평점은 6.14로 낮지만 기자 평점과 관객평점은 늘 정비례하지는 않았으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