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말하면 잔소리이겠지요. 우리나라 대표 명산 이자 아름다운 설악산을 볼 수 있는 코스가 바로 대청봉인데요. 대청봉을 가장 짧은 코스는 오색이지만 이구간은 많이 가파르고 볼 것이 많이 없어서 지루하게 산을 올라야 해서 한계령으로 많이 오르곤 합니다.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을 오른 후 중청에서 대청을 오른 후 다시 중청으로 내려와 소청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하는게 소개 하고자 하는 코스입니다.
등산 코스 난이도는 상 입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 하고 페이스 조절 잘 하면서 등산을 한다면 충분히 완주 가능한 코스입니다. 등산 좀 하면서 설악산 한번 안가본다는게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본 코스는 19~20km 정도 길이인데 산행 시간은 10~12시간 예상하면 됩니다. 1박2일 코스로도 진행하지만 현재는 코로나19때문에 대피소를 이용할 수 없으니 당일 산행으로 진행하려면 입산 시작 시간인 새벽 3시에 등산을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한계령 입산시간은 하절기 3시 ~12시 동절기 4시 ~10시 입니다. 꼭 확인 하고 등산 계획을 잡아야 합니다.
길고 힘든 산행인 만큼 설안산의 경치는 정말 사진으로 담기 아까울 만큼 아름답습니다. 한계령에서 오르기 시작해서 서북능선만 타면 좌우로 기가막힌 경치들을 보면서 대청봉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중청에서 대청봉을 갔다가 다시 중청으로 와야 하지만 충분히 아니 꼭 가봐야 합니다. 대청봉의 경치는 정말 천하 절경이거든요.
그리고 중청을 지나 소청까지 지나면 이제 본격적인 하산코스 시작입니다. 산행사고의 대부분이 하산 중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천불동으로 하산 코스는 많이 험하지는 않지만 길고 길고 긴 코스라서 자칫 한눈 파는 사이 사고가 날 수 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설악은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여름의 설악도 아름답고 여름산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난이도가 높고 긴 코스 인 만큼 미리 준비도 하고 운동도 해서 잘 계획해서 오른다면 충분히 완주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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