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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거의 대부분 등산코스들은 2월 15일부터 4월30일까지 봄철 산불통제기간이라 못가지만 성삼재에서 노고단고개 그리고 노고단까지 가는 길은 통제를 하지 않아서 필자가 사계절 즐겨 찾는 코스입니다.


노고단은 지리산 자락에 있는 봉우리중에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3대 봉우리 중에 하나 입니다. 노고단은 신라시대 만들어진 산신제를 지내는 제단이었다고 합니다.

필자는 지리산을 갈때 마다 항상 푸근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 같이 산을 오르는 산우들도 항상 그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푸근한 엄마 같은 산이 지리산이라고.

노고단 코스시작인 성삼재주차장에서 노고단대피소를 지나 노고단 고개 까지는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고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정비작업을 잘해놓아서 힘들지 않고 오를 수 있는 지리산 코스중에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왕복으로 천천히 2~3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코스랍니다. 물론 산행중 보이는 지리산 자락의 풍경은 일품입니다.

성삼재 주차장은 남원이나 순천쪽에서 가깝답니다. 서울에서 당일 코스로 가실 경우 기차로 구례구역으로 가서 버스타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구례구역은 요즘 윤스테이 촬영장도 가까워서 노고단 코스 구경하고 윤스테이 촬영장 구경도 함께 해도 좋은 코스랍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 고개지점 까지는 그냥 올라가도 되는데 노고단고개에서 노고단 정상까지는 탐방로 예약을 해야 볼 수 있답니다. 현장에서도 가능하지만 가기전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로 예약하기 미리 하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필자가 추천하는 힘들지않게 올라가도 후회 없이 아름다운 지리산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노고단 코스 이번 봄 아니면 초여름에 가도 좋은 코스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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