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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한걸을 걸을 때마다 사각사각 밟는 낙엽소리도 가을이 아니면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는 가을의 느낌 가을의 소리가 아닌가 합니다. 합천에 새롭게 생긴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해인사까지 편도 7.5km 구간인데 가야산에서 내려오는 가야천을 따라 걷는 길이라 아름다운 단풍과 물길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전국에 많은 산과 둘레길 들을 다녀봤지만 가을에 가장 아름답고 걷기 쉬운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몇키로씩걸어야 하니 편안한 신발은 꼭 챙겨야 하고 개인의 능력에 따라 여러 코스가 있으니 거기에 맞춰서 코스 선택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해인사 경내에 단풍들은 정말 샛빨갛게 물듭니다. 4-5번 정도 가을에 해인사를 가봤는데 갈 때마다 샛빨간 단풍을 볼 수 있어요 특히 해인사 입구 바로 앞에 큰 단풍나무는 유난히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가을에는 가족들과 연인과 편한 운동화에 배낭에는 김밥 간식 물 넣어서 합천 해인사 가야산 소리길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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