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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원성당은 강원도 횡성과 양평 중간정도에 위치한 작은 성당입니다. 천주교 신자시라면 방문에 의미가 있겠지만 풍수원성당만을 찾아가기에는 큰 의미가 없는 곳입니다 횡성 쪽 여행 이나 드라이브 중간에 잠깐 들러서 사진찍고 성당 보는 데 의미를 두는게 좋은 코스입니다.
강원도 횡성 풍수원성당
1982년 강원도 유형문화재에 등록되었는데 고종3년(1866) 병인양요로 박해를 받던 천주교 신도들이 피난처로 모여살던곳으로 고종27년(1890) 프랑스인 르메르 신부님이 1대 신부로 20칸 본당을 창성 고종33년(1896) 정규하 신부님이 직접 본당을 설계하고 지었다고 합니다.
풍수원성당은 최조로 한국인 신부가 지은 강원도 최초의 성당이며 한국에서 4번째로 건립된 유서깊은 고딕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성당 주변에는 화려하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산록이 때로는 푸르르고 때로는 단풍이 아름답게 지는 고즈넉한 산책장소입니다. 성당아래 마을 입구 정도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여행으로 드라이브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풍수원성당만을 보거 가기 보다는 횡성쪽 코스를 잡을때 추가하는 정도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풍수원성당은 가을도 좋은데 봄이나 여름에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고 천주교인이시라면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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